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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구소

갱년기 증상과 좋은 음식

by ♬☺♥☘∂ 2020. 5. 28.

내가 어린 시절에

어머니가 잠이 안온다고

한참을 고생하시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왜 그러셨는지도 모르고

별로 관심도 없었습니다.

 

내가 어른이 되고나서야

그것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 증상이라는걸 

알게 되었지요.

 

여자라면 누구나 겪는 갱년기.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줄어 들면서 나타나는데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대체적으로

안면홍조, 발한, 두통, 불면, 수족냉증,
질 건조, 요실금, 체중 증가, 손발 저림,
건망증, 피부 처짐,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우울증, 골다공증, 

심지어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갱년기는 대체로 40대 중후반에서

50대 후반이 되면 찾아오는 질환입니다.

갱년기가 찾아오게 되면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게 되고

그로인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리게 만듭니다.

 

혹 이 글을 읽고 있는 누군가의 어머님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면

갱년기가 아닐까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이 여자라면

자신에게도 갱년기가 찾아올 것이니

미리 알고 대비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소한 습관들을 개선하고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석류

 - 갱년기 때 나타나는 증상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석류가 좋습니다.

 - 석류에는 비타민, 칼륨, 폴리페놀 등의 성분이 많아서

   체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고

   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2. 콩

 -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많은 식품으로

   갱년기 여성에게 있을 수 있는

   골다공증, 유방암 등을 예방해 주고

   요실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자두

 - 붕소가 많아서 여성호르몬의 발생을 촉진시키고

   뼈의 밀도를 향사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여

   뇌와 신체 노화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4. 칡

 -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한 상열감,

   불면증, 안면 홍조 등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이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5. 달맞이꽃종자유

 - 감마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홍조 개선에 도움을 주며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에 좋습니다.

   또한 생리통과 자궁건강,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 섭취는 하루 1티스푼 정도가 적당합니다.

 - 달맞이꽃종자유는 적정 섭취량을 초과해서 복용하면

   복통, 두통,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자두

 - 서양에서 이브의 과일이라고 불리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붕소, 베타카로틴이 풍부합니다.

 - 붕소의 경우 난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여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 갱년기 전후로 자두를 섭취하면

   골다공증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홍삼블루베리, 복분자, 가지 등이

갱년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식품들을 섭취할 때엔

자신과 잘 맞는지 따져보고

증상이 심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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