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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꿀팁 총정리

♬☺♥☘∂ 2020. 8. 31.

빨래 꿀팁 총정리

 

여름에는 땀이 잘 나기 때문에 여름 옷은 세탁을 자주 합니다. 또 요즘에는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빨래거리가 많이 나오기도 하지요.

 

매일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은 복장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자주 빨래를 해주어야 합니다.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직원이라면 깔끔함은 필수입니다.

 

 

밥 먹고 잠을 자는 것만큼이나 빨래는 우리의 중요한 일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빨래하는 것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요즘에는 옷의 재질이 다양하기 때문에 집에서 빨아야 하는 것과 반드시 세탁소에 가야만 하는 옷이 있는데 잘 구분해 놓지 않으면 소중히 여기는 옷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빨래할 때에 알아두면 좋은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팬티, 속옷 더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삶거나 세탁 시 마지막에 식초를 종이컵 한 컵 정도 넣습니다. 일반 세탁기 세탁을 하면 속옷에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이 남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헹굼 단계에서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됩니다.

 

흰색 양말 새하얗게 세탁하는 방법

 

레몬 껍질을 물에 넣고 삶으면 흰색 양말이 하얗게 됩니다. 흰색 면양말은 몇 번만 신어도 본래의 색깔을 찾을 수 없는데 이럴 땐 레몬 1/2개 분량의 껍질을 물에 넣고 양말과 함께 삶아주면 표백이 잘 됩니다.

 

와이셔츠 목 둘레 찌든 때 없애는 방법

 

샴푸를 발라둔 뒤 세탁하면 깨끗해집니다. 굳이 시중의 비싼 제품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이 가장 먼저 더러워지는데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 때가 깨끗이 빠집니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놓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쉽게 찌들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세탁할 때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비지 않아도 됩니다.

 

 

물이 빠지는 옷 세탁하는 방법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아주므로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 한 주먹 분량을 대야 물에 풀고 옷을 30분 담가두었다가 세탁을 해주면 물빠짐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리터에 2g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1큰술을 넣으면 물빠짐을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세탁시 와이셔츠 엉킴 방지 방법

 

세탁기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빨 때 그대로 넣으면 소매가 휘감겨 말리거나 주르이 깊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 전에 양쪽 소매의 단추 구멍에 셔츠 깃 부위의 단추를 끼워 넣으면 말리지 않으므로 옷이 비틀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검은색 옷이 바랬을 때 복원하는 방법

 

검은색 옷이 바랬을 때는 맥주로 헹구면 됩니다. 김 빠진 맥주도 가능합니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가 탈수해서 그늘에 말리면 처음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납니다.

 

 

얼룩 생긴 면옷, 흰천 복구 방법

 

달걀 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보다 더 강하게 복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 냅킨, 손수건 등을 달걀 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깨끗해집니다.

 

날달걀을 갓 깐 껍질 말고 내용물은 깨끗하게 씻은 후 양파망 같은 것에 계란 5~10개 정도 분량의 껍질을 넣고 살아주면 됩니다.

 

 

세탁물 담가둘 때 10~20분이 최적

 

흔히 세탁할 때는 우선 초벌 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고 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때가 더 깊게 스며들게 됩니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분, 온수는 10분이며 합성 세제액은 30~40도의 물에 5분만 담가 두었다가 빨면 됩니다.

 

특히 모직인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제를 표준량만 사용하는 이유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고 생각해서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세탁 시 계량컵을 사용해 제품 포장지에 표시되어 있는 사용량만큼 세제를 넣는 것이 절약도 되고 효과도 변함이 없습니다.

 

표준 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습니다. 옷의 오염이 심한 경우는 세제 양을 늘리지 말고 세제를 푼 물에 불렸다가 세탁을 하거나 부분 애벌 빨래를 한 뒤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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