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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구소

간 건강 생활수칙

by ♬☺♥☘∂ 2020. 6. 17.

우리 몸에 있는 가장 큰 장기는 간입니다. 각종 영양소를 몸에 효과적인 물질로 만들어 저장하고 몸에 안 좋은 물질은 해독하는 역할을 하지요.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지만 간은 건강이 나빠져도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간의 기능

 

에너지대사 조절

간은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체내에 필요한 에너지로 만들어 각 조직으로 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각 조직에서 이용하고 남은 노폐물을 모아 필요한 것은 재활용하고 불필요한 것은 대변으로 배설시킵니다.

 

지방 흡수 촉진

쓸개즙을 담관을 통해 장으로 배출하여 지방과 비타민 등이 체내에서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독성물질 해독

체내에 들어오는 유해한 독성물질들을 해독하여 담즙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영양소 보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를 필요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하며 포도당, 아미노산, 글리세린, 유산 등을 글리코겐이라는 다당류 형태로 보관했다가 다시 포도당으로 전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단백질 합성

단백질분해억제, 혈액응고, 물질이동, 철의 결합 등과 같이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합성합니다.

 

유해세균 제거

장에서 인체에 유해한 세균들이 문맥 혈류를 따라 간에 들어오면 쿠퍼세포로 유해한 세균을 제거합니다.

혈액량 조절

​핼액량을 조절하고 노화된 적혈구를 파괴합니다.

 

간이 안좋을 때 증상

 

간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증상은 소변색입니다. 간이 좋지 못할 때에는 소변에 냄새가 많이 나고 거품이 많아집니다. 또한 소변색이 황색이나 짙은 갈색을 띄게 됩니다.

 

간이 좋지 않을 때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 흰자위 색이 노란빛을 띠게 되는데 이는 간 세포에 암이나 다른 질병이 있어서 혈액 속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을 이용하지 못해 쌓이면서 나타나는 초기 증상입니다. 그에 따라 식욕과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세 번째로 배에 가스가 차고 구역질과 변비가 생기며, 방귀가 자주 나오며 냄새가 독해집니다. 또한 구역질이나 트림도 잦아지게 됩니다.

 

간에 있을 때에는 빈혈이 생기고, 코와 잇몸, 항문 등에서 출혈이 자주 생기며 귀울림 현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평소보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게 됩니다.

간이 안좋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잦은 피로감이 있습니다. 간이 나빠지면 몸이 쉽게 지치고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또한 자주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나른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햇빛에 그을린 경우와는 다르게 얼굴빛이 흙갈색으로 변하고 기미가 실핏줄이 보이며 가슴과 등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깁니다. 또한 손바닥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으며 피부에 두드러기나 가려움이 생깁니다.

 

눈이 피로하고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기도 하며 어깨나 목이 뻐근하고 이유없이 근육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간 건강 지키는 생활수칙

 

음주는 간 질환의 원인이 되어서 무엇보다 절주가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와 과로는 금물이고 약도 꼭 필요할 때만 복용해야 합니다. 

 

식사는 골고루 하되 고지방 음식을 피하고 짜지않게 먹어야 합니다. 필요한 영양분을 챙기며 비만이 되지 않도록 체중 조절에 힘써야 합니다.

 

간염 검사와 예방접종 하기
술과 불필요한 약 삼가기
음식은 골고루, 현명하게 먹기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이상 운동하기
간 질환 환자는 적어도 6개월마다 검진하기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려운 간,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관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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