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났을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현상을 말합니다. 혈액순환이 빠르게 되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가볍게 생각하면 안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기립성 저혈압은 요즘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이 무엇이고 증상은 어떤지 살펴보고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예방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1.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원인
- 심장 기능 저하
- 탈수
- 당뇨병
- 과음, 과도한 운동
- 약물로 인한 부작용
- 류마티스 질환
2. 기립성 저혈압 증상
- 어지러움을 느낀다.
- 목이 뻣뻣하다.
- 눈앞이 캄캄해지며 시야가 흐려진다.
- 전신무력감을 느낀다.
- 현기증이 자주 난다.
- 두통을 느낀다.
- 소변 또는 대변 마려운 느낌
3. 기립성 저혈압의 진단과 검사
- 혈압검사 : 충분한 시간동안 누운 상태에서 안정된 혈압을 측정한 후에 환자를 즉시 일어나게 하여 1분 간격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를 합니다.
- 기립경 검사 :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일으켜 올리면서 맥박과 혈압의 변화를 검사합니다. 약물 투여 후 반복하여 증상을 관찰합니다.
4.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는 방법
- 하체 근력키우기
* 하체 근육은 혈액이 머리까지 잘 돌게 해줍니다.
* 까치발 들기, 스쿼드, 런지, 계단 오르기 등을 하면 좋습니다.
- 적절한 염분 섭취
* 적당히 짜게 먹으면 혈압이 높아집니다.
- 앉았다 일어설 때 천천히 일어나기
* 앉았다 일어날 때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 번씩 쉬어주면서 일어나도록 합니다.
- 반드시 금주
*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탈수를 유발하여 증상을 심화시킵니다.
- 압박 스타킹 착용
* 만약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한다면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하여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물 자주 마시기
* 하루에 충분히 2L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앉은 상태로 500ml 마시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됩니다.
- 비타민 A가 풍부한 식품 섭취
* 고구마, 미역, 복숭아, 토마토, 황색 호박, 곶감, 부추, 쑥갓
-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 섭취
* 딸기, 오렌지, 레몬, 귤, 자몽, 키위, 배추, 열무, 냉이
- 비타민 A,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 섭취
* 사과, 옥수수,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피망, 양배추
5. 기립성 저혈압에 관한 잘못된 상식
- 혈압과 혈당을 혼동하지 말 것
* 기립성 저혈압은 '혈압'이 떨어져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저혈당이 왔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은 소용이 없습니다.
_ 빈혈과 기립성 저혈압의 차이
* 빈혈이란 혈액 속 산소가 부족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 어지러운게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