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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차 안에 놔두면 안되는 것!

♬☺♥☘∂ 2020. 7. 10.

청포도 익어가는 칠팔월 한낮의 태양은 정말 뜨겁습니다. 야외에 주차를 해놨다가 몇 시간 뒤에 차를 타면 정말 사우나가 따로 없지요. 

 

그런데 우리는 종종 뜨거운 햇볕에 노출된 자동차가 얼마나 위험한지 망각하곤 합니다. 뜨거운 차 안에 절대 놔두면 안되는 것이 있는데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손 소독제

 

코로나19로 인하여 손 소독제 사용이 생활화된 요즘 아마 차에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손 소독제는 직사광선으로 뜨거워진 차량 내에 두면 화재의 위험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 소독제는 알코올 기반으로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기기와 운동화

 

노트북, 보조배터리 등 전자기기는 온도에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너무 더운 날이나 추운 날 차 안에 장기간 방치하면 기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운동화를 차 안에 오래 놔두면 곰팡이 균과 냄새의 온상이 될 수 있으니 운전 보조용이라면 샌들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안경과 선글라스

 

고열에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여름철 안경을 차 안에 두고 착용할 경우 안경 렌즈 코팅막에 균열이 생긴 안경을 착용할 경우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 역시 온도에 민감하므로 여름철 차 안에 두면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안구 보호 효과가 사라질 수 있음을 잊지마세요.

 

라이터, 스프레이, 페트병

 

라이터, 스프레이, 페트병 등을 뜨거운 차 안에 두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설마 안 걸리겠지' 하지 말고 무더운 날 차 안에 발화, 폭발 등의 위험이 있는 물건을 장기간 두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안전한 자동차 내부 관리 꿀팁! 무더운 여름철에는 폭발 위험 물건은 잊지 말고 꼭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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