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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구소

마늘의 효능과 보관법 주의사항

by ♬☺♥☘∂ 2020. 6. 4.
마늘이란?

 

단군신화에서

곰은 쑥과 함께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선

피라미드 건설에 동원된 노동자들이

원기회복을 위해 마늘을 먹었고

대제국 통일을 이룬 알렉산더 대왕 역시

체력 보강을 위해 

마늘을 먹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마늘은 2002년 미국 타임지가 발표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4대 채소 중 하나로

한의학에서는 강한 냄새를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해서

일해백리(一害百利)’라고 불렸습니다.

 

백해무익이라는 담배하고는 

완전 정반대입니다.

 

마늘은 조미나 향신료 등

요리의 재료로 주로 활용되지만, 

최근에는 칩이나 진액 등

가공식품으로도 많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마늘 기름을 이용해

약품으로도 생산되는 등

마늘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늘의 효능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강력한 항암작용을 합니다.

마늘을 즐겨 먹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70% 낮다는

연구가 발표되기도 했지요.

 

또 마늘 반쪽을 매일 꾸준히 먹으면

위함, 대장암 발병률이 

각각 50%, 30% 감소한다고 합니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종 등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마늘에는 크레아틴이라는 성분도 있는데

이 성분은 근육생성을 촉진시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은 체내 비타민 B6 결합하여

췌장 세포의 기능 및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도 합니다.

 

마늘을 먹으면 정력에 좋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것은 알리신 성분이 비타민B1과 결합하여

알리티아민이라는 성분이 되는데

알리티아민 성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체력증진, 피로 개선에 탁월하며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성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섭취 시 주의사항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과 수용성 비타민B,C 등이

감소하는 반면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먹는 방법에 따라서

효능도 달라지게 되며

하루에 2~3쪽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생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위벽에 자극을 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알리신은 항혈전 작용을 해

지혈을 방해하므로

수술을 앞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 혈전 용해제를 복용하는

심장병 환자는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마늘과 음식궁합

 

마늘은

우유, 인삼, 생강, 꿀과 서로 보완 역할을 합니다.

또한 달걀을 첨가하면 포화지방을 잡아주고

핵산이 풍부하여 천연 조미료로도 좋습니다.

 

통마늘은 육수를 내거나 구워 먹고, 

장아찌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편으로 썬 마늘은 구워 먹거나

볶음요리의 재료로 활용하며

찌개나 국에 넣어 감칠맛을 살리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 보관방법

 

마늘은 실온에 보관할 경우

망에 넣어서 서늘한 보관하고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밀페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은 투명한 비닐팩에 담아 밀봉하여

바늘구멍을 여러 개 뚫어주면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냉장 보관할 때에는

마늘에 흰 설탕을 약간 섞은 후

투명한 비닐 팩이나 용기에 담아

밀봉하여 보관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늘을 많이 다졌을 때는

한 번에 먹을 양만큼 나누어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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