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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구소

비타민 D 부족 증상과 원인

by ♬☺♥☘∂ 2020. 7. 29.

비타민 D는 혈중 칼슘과 인의 수준을 정상범위로 조절하고 평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과 인의 이용에 필요한 이러한 기능 때문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뼈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또한 근육 단백질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근력이 약화되며 호르몬에도 관여하여 우울증과 기억력 감소를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미국 보스턴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D가 부족한 임신부의 경우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자궁 근육이 약해져 자연 분만이 어려워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타민 D는 지방량이 많고 비만할수록 부족하기 쉽습니다. 미국 미네소타대학 의과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D는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비타민 D가 수반되어야 체중 감소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쉽게 피로해진다.

2. 자근 일에도 짜증난다.

3. 우울한 감정이 자주 든다.

4. 몸에 힘이 없고 근육통에 시달린다.

5. 쉽게 붓고 관절이 아프다.

6. 집중이 안되고 기억력이 나빠진다.

7. 불면증 증세가 나타난다.

8. 두통이 증가한다.

9. 골다공증, 골연화증, 근육 약화

 

 

이러한 비타민 D의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방법은 2 가지가 있습니다.

 

1. 자외선 노출

2. 음식 섭취

 

 

비타민 D는 적당한 햇빛 노출 권장량만큼 자외선에 노출되면 체내에 합성됩니다. 그러나 너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 혹은 화상에 걸릴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노출의 강도와 시간 조절을 잘 해야 합니다.

 

비타민 D를 합성하기 위해 필요한 햇빛은 보통 얼굴, 손, 발 등의 부위를 일주일에 2∼3회씩 화상을 입을 정도의 25% 정도의 강도로 노출하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보내고 실외 활동을 할 때에도 옷과 모자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기 때문에 충분한 비타민 D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이나 비타민 D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하루에 2,000IU를 넘어서면 안 됩니다. 야외로 나갈 때는 20분 이상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창문을 통해서는 흡수가 안되고 피부에 직접 햇빛이 닿아야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거나 옷으로 가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햇빛을 통한 비타민 생성이 더 어렵기 때문에 비타민 D 공급을 위하여 비타민 D와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타민 D의 축적을 위한 두 번째 방법은 음식 섭취인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비타민 D가 별로 없어서 권장량만큼 채우기 힘듭니다. 예를 들어 권장량만큼 먹으려면 하루에 계란 20개 정도는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 D 함유 식품에는 등푸른생선, 동물의 간, 달걀 노른자, 버섯 등이 있습니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되어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나라에 따라 비타민 D를 우유, 마가린, 곡류, 빵 등에 첨가하기도 합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비타민 D 부족현상을 해결하기 위하여 햇빛에 노출되거나 비타민 D 보충제를 먹어 보기도 하지만 비타민 D가 과다하게 되면 고칼슘혈증, 고칼슘뇨증을 일으키고 신장과 심혈관계에 손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고혈압, 식욕부진, 메스꺼움, 두통, 근력 약화, 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고 과일 섭취가 장기가 지속하면 췌장암심장 관련 병, 노인의 골절 위험도를 증가시킵니다.

 

일반적으로는 비타민 D의 부족현상이 우세하지만 보충제의 장기간 과다섭취를 할 때에는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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