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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연구소

양산 고르는 팁 !

by ♬☺♥☘∂ 2020. 6. 22.

지구온난화가 심해져서 그런지 낮 동안의 햇볕이 정말 뜨겁습니다. 주차장에 세워둔 자동차 안은 75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선글라스를 끼고 요즘에는 마스크도 착용합니다. 그럼에도 그냥 길을 걸으면 엄청난 열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한 여름의 뜨거운 태양빛과 자외선을 피하기 위하여 보통은 여자들이 양산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요즘에는 남자들도 양산을 쓰고 다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피부를 생각한다면 외출 시에 양산이 없으면 안되겠지요.

 

양산을 써야 하는 이유

 

자외선으로부터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양산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산은 자외선을 99% 차단할 뿐만 아니라, 체감온도와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가 3~7도까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양산을 쓰는 것은 모자를 쓰는 것보다 3배 이상의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모자를 쓰는 것과 비교해 땀의 양도 약 17나 줄어듭니다. 더구나 피부암과 피부질환, 탈모까지 예방한다고 하니 탈모 걱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양산은 필수입니다.

 

 

양산을 고르는 기준

 

1. 겉면은 흰색, 안쪽은 검은색

2. 자외선 차단지수 90% 이상

3. 폴리에스터 > 면 > 마 > 실크

4. 이중처리된 양산 추천

 

양산이 없다면 우산으로도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을까요? 우산과 양산의 차이는 UV코팅의 유무인데 코팅된 특수 우산은 양산의 역할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우산으로 양산을 대신한다면 흰색보다는 검은색 우산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흰색 우산(77%)보다 검은색 우산(90% 이상)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자외선 차단율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양산이 없다면 검은색 우산을 들고 외출해도 좋습니다. 

 

그러면 검은색 양산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밝은 색은 빛을 반사하고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빛을 완전히 반사하는 밝은 색이 더 좋은 거 아니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바닥에 반사된 빛에 대해 생각한다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바닥에서 반사된 빛의 경우 밝은 양산은 내부에서 반사되어 다시 사람에게 쏘고, 검은색은 자기가 다 흡수하므로 사람에게 빛이 오지 않게 됩니다. 양산 안쪽이 검은색이어야 눈부시지 않고 더 시원합니다. 흰색의 양산은 더 눈부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밖에서는 흰색으로 열의 흡수를 감소시키고 안에서는 검은색으로 자외선을 흡수시켜야 한다는 것기 포인트이며 이것저것 다 생각하기 귀찮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암막 양산을 쓰면 됩니다.

 

일부 양산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표시되어 있는데 보통 SPF 지수가 40~50이면 자외선 차단 성능이 좋다고 평가됩니다.

 

뜨거운 여름 날씨가 계속 되다가도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양산을 들고 나갔다가 우산으로 사용을 하게 된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일부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양산의 자외선 차단 코팅은 물에 의해 손상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나기를 만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양산은 절대 우산 대용으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양산은 본래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수명이 오래간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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