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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구소

임신 중 조심해야 할 8가지

by ♬☺♥☘∂ 2020. 7. 30.

인구억제 정책을 쓰던 시절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고 홍보를 했었는데 이제는 인구증가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많이 낳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임신과 육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관련 정보가 넘쳐나고 있으며 그에 대한 산업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임신을 하기 전에는 엽산, 비타민 D,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잘 챙겨먹고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 후에는 더 많은 것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1. 초콜릿, 커피, 홍차

 -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철분제를 먹는 임신부라면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콜릿이나 홍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임신 중에는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 하루 한 잔 정도의 커피는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불안한 분들은 그냥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2. 식혜

 - 식혜를 만들 때 엿기름이 들어가는데 식혜에는 유즙의 분비를 방해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모유 수유를 계획하고 있다면 임신 중에도 출산 후 수유기간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3. 염색과 펌

 - 염색을 할 때 약이 두피를 통해 혈액으로 전달될 수 있기 때문에 염색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펌은 임신 초와 막달을 제외하고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태아의 기관이 모두 형성된 후인 임신 12주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그런 파마를 할 경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태아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알로에, 녹두

 - 알로에는 기름 끌어내리는 기운이 강하고 녹두는 몸을 차게하고 소염작용이 강해 임신부에게 좋지 않습니다.

 - 임신부는 몸이 따뜻해야 혈액순환이 잘 되고 태아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5. 여드름 치료

 - 여드름 치료의 피지 조절에 사용되는 의약품 중 이소트레티노인은 기형아 유발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최소 임신 1개월 전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6. 옴약 복용

 -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옴에 걸려서 약을 복용할 경우 태아의 기형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사용을 금해야 하며 임신 중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됩니다.

 - 임신 가능성이 없음이 확실하게 판단될 때 약을 사용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7. 참치통조림

 - 체내에 수은이 일정량 이상 쌓이게 되면 태아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참치통조림에 있는 음식은 일주일에 100g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8. 팥

 - 팥은 알로에와 마찬가지로 찬 성질을 가진 음식인데 특히나 이뇨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체액량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혈류량이 줄어들어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류량도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 또한 팥은 자궁 수축을 유발하기도 해서 조산의 우려가 있으니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임신부라면 반려동물을 병원에 데려가서 톡소플라스마 항원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반려동물과 함께 한 사람은 면역이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감염될 확률도 현저히 낮다고 하지만 임신 중 톡소플라스마에 감염되면 태아가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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