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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 상식 - 무좀에 식초?

♬☺♥☘∂ 2020. 6. 10.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위험하다.

 

건강한 사람은 

저혈압의 기준이 일정하지 않으며

건강상 위험한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저혈압인 사람은

고혈압인 사람보다

심장병, 뇌졸중 같은 성인병의

발병롤이 훨씬 낮고

평균 수명도 10년 정도 길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사우나가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다.

 

사우나를 하여 땀을 내면

체중감량에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사우나에서 땀을 내면

가시적으로 1~2kg 정도의

감량효과는 있으나

이는 살이 빠진 것이 아니고

수분이 빠진 것으로

체중감량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살을 빼려면 체지방이 빠져야 하는데

사우나를 하면 수분만 빠져나가게 되고

줄어든 체중은 물을 마시면

금방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수분과 함께 비타민, 미네랄 같은

몸 속 필수 영양소까지 빠져나가고

탈수현상을 초래할 수 있어

과도한 사우나는 오히려 몸에 해롭습니다.

 

 

무좀에 식초를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식초는 산의 일종으로

낮은 농도로 희석하여 

각질 용해제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식초를 이용할 수 있는 균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피부도 함께 손상됩니다.

 

별다른 약이 없던 과거에나 썼던 방법이지

요즘에는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햇빛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골다공증 예방에 햇빛은

큰 도움이 됩니다.

 

햇빛을 받으면 우리 몸은

비타민D를 만드는데

이 비타민D가 음식으로 먹은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소변으로 칼슘 배출이 늘어납니다.

햇빛을 받더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거의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뇨병은 증세가 없으면
치료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당뇨병 환자는

증세가 없습니다.

 

흔히 당뇨병에서 나타나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거나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소변량이 많아지는 등의 증세는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눈치 채지 못하게

야금야금 파고든 후에

본색을 드러냅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나타나는 때는

이미 합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몸의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증세가 없어도 당뇨병은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걸리면
발기부전이 되기 쉽다.

 

당뇨병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간 질환, 심장 질환 등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정력을 감퇴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대표적인 것인 당뇨병인데

대개 당뇨병이 6개월 이상 진행되면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며

전체 발기부전 환자의 40%는

당뇨에 의한 것입니다.

 

당뇨병은 모세혈관에 손상을 주어

음경의 혈액 순환에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남성의 발기 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해장술과 사우나는 숙취에 좋다.

 

한 번 술을 마셨다면

적어도 2-3일 정도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간세포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술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된 상태에서

다시 술을 마시면 간세포손상이 

더욱 커집니다.

 

또한 술을 마신 뒤에는 

사우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우나를 하면

심한 탈수가 일어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윗몸 일으키기를 하면
뱃살애 빠진다.

 

운동으로 체지방이 연소될 때는

몸 전체의 지방이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

 

배의 지방이 빠지고

허벅지나 다른 곳의 지방도 빠집니다.

 

특정부위를 운동한다고 해서

그 부위만의 지방이 연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 안 걸린다.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약은 원인이 되는 

균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그 질병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일반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는 다르기 때문에

독감 예방접종으로는 감기를 예방할 수 없습니다.

 

술은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

 

음주 후에는 몇 시간이 안되어

잠에서 자주 깨거나 얕은 잠을 자게 됩니다.

알코올의 진정효과가 최적의 수면상태인

렘 수면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술은 불면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술을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것은
건강하다는 뜻이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신체에서 분해되어

아세트할데히드로 변하고

다시 산으로 변해 몸 밖으로 배설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할 경우 아세트알데히드가 쌓여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집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를 일으키고

신체의 여러 장기를 손상시키므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은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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