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연구소

치매에 잘 걸리는 사람 따로 있다!

by ♬☺♥☘∂ 2020. 7. 27.

노인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치매에 걸리는 사람도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치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어서 요즘 TV 광고에 보면 치매 보험도 많이 나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누구나 치매에 걸리지 않고 싶겠지만 아직까지 치매라는 병에 대해 완전 정복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누구든 걸릴 수 있는 것이 치매입니다.

 

 

치매는 그 자체가 하나의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뇌손상에 의해 기억력을 위시한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생겨 예전 수준의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의미하는 포괄적인 용어입니다.

 

치매는 보통 나이가 많은 사람이 걸리지만 요즘에는 젊은 사람도 종종 치매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장병과 암, 뇌졸중에 이어 4대 주요 사인으로 불릴 정도로 심각한 신경 질환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매에 특별히 잘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치매를 부르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는데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1.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하는 편이다.

 - 실제로 뇌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데 멀티 태스킹은 단기 기억과 주의력을 떨어뜨려 지능 지수를 10 정도나 떨어뜨리며 최악의 경우 뇌손상까지 입힐 수 있습니다.

 

2. 이어폰으로 소리 크게 듣기

 - 요즘 젊은 사람 중에 블루투스 이어폰 없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이어폰으로 음악 소리를 너무 크게 들으면 난청이 오기 쉽습니다. 난청이 되면 뇌의 인지기능이 떨어져 치매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3.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고립된 생활

 - 일인가구가 증가하고 고독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의 온기를 느끼지 못하고 말 없이 생활하다 보면 정서적으로 고립이 되 치매에 걸릴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 때문에 혼자 있는 것보다는 가족과 함께 살거나, 혼자 살더라도 이웃과 함께 자주 소통하고 지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걱정 많이 하기

 -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많아지면 알츠하이머나 치매에서 나타나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생산되고 이것이 뇌에 쌓이면 해마의 손상을 가져오게 됩니다. 

 - 걱정을 해봐야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를 넘어서 과도한 걱정과 염려, 불안은 치매를 부르는 습관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귓볼 주름

 - 귓볼에 대각선 모양의 주름이 있다면 위험 신호입니다. 귓볼 주름은 뇌의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7.3배 높고 치매 위험도도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 작은 두뇌

 - 뇌 크기가 작을수록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 빨리 쌓이고 그만큼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이러한 치매 위험 신호가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를 자극해 주어야 합니다. 싫더라도 책을 가까이 하고 뭔가를 계산할 때에는 계산기나 핸드폰이 아닌 머리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양원에서 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중의 하나는 고스톱인데 게임을 하면서 계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두뇌활동에 좋기 때문입니다.

 

비타민 B12나 엽산이 부족한 경우 치매에 걸리기 쉬운데 꼭 치매 예방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면 음식을 통하여서든 영양제 복용을 통하여서든 채워주는게 좋습니다. 

 

.

치매 예방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핵심만 간단히 말해보겠습니다.

 

 1.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운동하고 세밀한 손동작을 사용하는 취미 생활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문이나 잡지를 매일 읽으면서 두뇌 활동을 지속시키는 것이 좋으며 글을 쓰는 것도 좋습니다.

 

 2. 친구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사회 봉사활동이나 친목 모임 등 사회 활동을 많이 하여야 합니다.

 

.

 3.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의 상승을 일으키기 때문에 좋지 않으므로 노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이나 절망감 등을 버리고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생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4.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5.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대변을 보기 위해 힘을 쓰다가 뇌졸중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입니다.

 

 6. 또한 과도한 음주는 직접적으로 인지기능을 저하시켜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키며 담배는 심폐기능을 저하시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원인이 됩니다.

 

 7. 추운 날씨에는 고령의 노인들은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노화현상으로 인하여 신체가 약한 노인들에게 추운 날씨는 뇌경색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