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 원인과 치료

매년 봄이 되면

재채기와 콧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어요.

감기도 아닌데 

몸도 아프지 않은데

코만 간질간질 환장합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꽃가루들이 공기 중에 

엄청나게 떠 다니고 있어요.

거기에 미세먼지와 잔디나 잡초, 곰팡이 포자 등

자신도 모르게 적과의 동침을 하고 있는 것이죠.

 

알레르기성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주로 이 3 가지 증상을 보이는 만성질환인데

코의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레르기 비염이라고 하면

다 그게 그거다 할테지만

알레르기 비염도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1.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 특정 계절에만 발병

 - 급성 비염이며 '꽃가루 알레르기'라고도 불린다. 

 - 나무, 꽃, 화초 등의 화분이 원인.

 

2.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 일 년 내내 발병

 - 계절과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증상이 나타나는 것.

 -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와 진먼지

 - 동물의 털, 곰팡이, 담배, 식품, 바퀴벌레 등 일상생활 중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원인임.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쓰고 있는데

특정 원인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피하거나

체질을 완전히 개선해야만 완치가 가능한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단 안전한 약물이므로 장기간 복용하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줄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에만 의존했던 알레르기 비염이

요즘에는 기계적으로 치료하는 방법도 생겨났습니다.

비염이 심하면 집중력이 많이 감소하기 때문에

특히나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가정으로 나오는 비염치료기를 많이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쓰기가 생활화되었는데

꽃가루에 의한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더 철저하게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